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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베이비(AXN 토요일 밤 10시) 1968년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악마를 임신하게 된 여인의 이야기다. 현대인의 이기심을 철학적 메시지로 담아냈다. 로즈마리, 가이 부부가 행복과 성공을 쫓아 프랑스 파리로 이사를 한다. 이들은 이사 중 우연히 마주친 중년 남성 로만의 도움으로 한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고 가이는 작가로서 성공을 담보로 한 로만의 충격적 제안을 수락한다. 그날 밤 악몽과 함께 임신하게 된 로즈마리는 악마 숭배자들인 아파트 주민들의 오싹한 감시와 절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큰 충격에 빠지고 만다. 그렇게 그녀는 도망칠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하기 시작한다.

■생명최전선(KBS1 토요일 밤 8시 10분) 지난 25일 경북 지역에 사는 열두 살 혜빈이가 닥터헬기를 타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면서 핸들에 오른쪽 골반 부위를 부딪쳐 동맥이 끊어져 출혈로 온몸에 피가 5분의1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프로그램은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소녀의 투병기를 담았다.

■닥터 프로스트(OCN 일요일 밤 11시) 범인의 마음을 읽는 시간인 0.2초 동안 벌어지는 닥터 프로스트의 특별한 수사 이야기. 학과장 교수의 추천으로 닥터 프로스트에게 상담을 요청한 여배우 유안나는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고백한다. 조사를 위해 안나의 집을 방문한 프로스트와 조교 성아는 그녀의 방에서 또 다른 사람의 흔적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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