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SBS 밤 11시 25분) 최정예 특수요원 동철은 조국으로부터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다. 그의 목표는 아내와 딸을 죽인 자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는 게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 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 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모두에게 쫓기게 되는데….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15분) 무지개 회원들이 2014년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모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근황을 털어놨다. 특히 얼마 전 고향 일본에 다녀온 막내 강남이 외로운 노총각 김광규를 위해 공수해 왔다는 선물을 공개하자 이를 본 대부 김용건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태곤 바라기’ 강남 엄마와 이태곤의 깜짝 전화 연결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