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상상고양이’
배우 한예리가 MBC에브리원의 드라마 ‘상상고양이’에서 고양이 목소리를 연기한다.
2일 ‘상상고양이’ 측에 따르면 한예리는 극중 유승호(종현 역)의 동거묘인 복길 역의 목소리를 맡게 됐다.
한예리가 연기하는 ‘복길’은 발칙하면서도 도도하게 종현을 집사처럼 부리다가도 때때로 연인처럼, 가족처럼 그를 돌봐준다. 두 사람의 교감이 섬세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인기 웹툰 원작의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인간과 고양이의 교감을 통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힐링 드라마다.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의 드라마로 인간과 고양이의 시점을 번갈아 보여준다.
유승호, 한예리 외에도 조혜정, 박철민, 마마무 솔라, 최태환, 김현준 등이 출연한다. ‘상상고양이’는 이달 24일 첫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한예리 상상고양이, 목소리 연기 기대돼”, “한예리 상상고양이 고양이 캐스팅 대박”, “한예리 상상고양이, 고양이 연기라니..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한예리 상상고양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