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상아, 12살 딸 올리비아 공개 ‘엄마 쏙 빼닮은 미모’ 감탄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사람이 좋다’에서 딸은 공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세계 여성의 날 특집으로 디자이너 임상아, 기업인 한경희가 출연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임상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올해 12살인 임상아의 딸 올리비아의 모습도 공개됐다. 임상아 딸은 엄마를 쏙 빼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임상아는 딸을 위해 요리를 하며 “된장찌개도 좋아하고 아침에 두부 같은 거 삶아주면 ‘두부 맛있다~’라며 즐거워해요. 정말 이런 모습을 보면 행복하죠”라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14년 이혼한 임상아는 “딸한테 너무 많이 미안하다. 이런 가정에 있는 부모님들은 너무 애절하게 아이를 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것 자체가 사실 더 미안하다. 그래서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아이와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항상 곁에 있어주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1996년 1집 앨범 ‘뮤지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임상아는 한국에서 가수 및 배우 활동을 하다,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28살에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들어가 디자인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미국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디자이너로 자리잡았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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