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봉만대가 영화감독들의 어려운 현실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욕망남녀’ 특집으로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이하이,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이 “돈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라고 묻자 봉만대는 “돈이 있어야 관리를 하지”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봉만대는 “영화감독들이 빚이 굉장히 많다. 상위 1%를 제외하고 대부분 빚더미다”라며 “백만 관객 이하는 손가락을 빨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상위 1%를 제외한 영화감독들은 편의점, 신문 배달 같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한다”라며 어려운 영화계의 현실을 전했다.

한편 봉만대는 “방송 출연을 하다 보니 방송에 대한 욕망이 생긴다”라며 “재방송 수입료가 쏠쏠하고 재미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