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마지막회 시청률은 22.8%(이하 수도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지난 자체 최고 시청률(8회, 19.8%)보다 3.0%p 높은 수치이며 지난회 시청률(15회, 18.7%)보다 4.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마지막회는 혜수(유이)의 병이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지훈(이서진)의 모습을 보여주며 혜수와 지훈의 행복한 모습의 열린 결말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서진 유이의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결혼계약’ 마지막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수도권 기준으로 여자60대 이상이 25.4%, 여자50대가 18.5%, 남자60대 이상이 15.4%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한편 ‘결혼계약’ 후속으로는 고수, 진세연,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등이 출연하는 ‘옥중화’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