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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출연한 에릭남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마마무 솔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히어링의 왕’에는 가수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서 에릭남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마마무의 멤버 솔라와의 가상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에릭남은 “일단 결혼 생활을 한다는 것이 새로웠다. 촬영차 몇주에 한번씩 보기 때문에 지금은 연애에 가까운 것 같다. 조금 더 촬영하면 가까워지면서 결혼 느낌이 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에릭남은 “여자로서 솔라는 어떠냐”는 질문에 “성격은 내 이상형에 가깝다”며 “나랑 성격이 너무 잘 맞는다.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재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컬투가 “성격만이냐”고 묻자 에릭남은 당황하며 “아주 완벽하다. 함께 있으면 재미있다”고 답했다.
한편 앞서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우결)에서 에릭남은 솔라에게 “화보 찍은 것 봤다. 깜짝 놀랐다”며 솔라의 섹시 화보를 언급한 바 있다.
에릭남은 “우리 아내가 이렇게 하고 다녔구나. 놀랐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솔라는 “저도 제 자신이 그럴 줄 몰랐다”며 민망한 듯 크게 웃었다.
이후 에릭남은 ‘우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를 검색했는데, 첫 사진이 그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내가 이런 거 봐도 되나 싶었다. 앞으로 결혼 생활 오래하다 보면 그런 사진에 질투가 나거나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