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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전효성과 모르모트 PD가 암흑 방송을 선보였다.
지난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는 이경규, 김구라, 장진우, 설운도-김조한-뮤지, 전효성이 생방송 대결에 나섰다.
전반전에서 3위를 한 전효성은 후반전이 시작되자 암흑 방송을 오픈했다. 전효성은 암흑 속에서는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감각들을 느끼면서 힐링이 된다며 암흑 방송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전효성은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걸 먹는다며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고 이때 모르모트 PD가 등장했다. 전효성은 떡볶이를 먹여준다면서 모르모트 PD의 턱에 떡볶이를 들이밀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마리텔 모르모트 PD는 청양고추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볐고 “힐링이 하나도 안 된다”고 울컥했다. 전효성은 괜찮냐고 물으며 모르모트 PD의 눈에 물을 들이부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효성은 종합 1위를 한 이경규와 0.1%의 근소한 차이로 최종 2위에 올랐다.
사진=MBC ‘마리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