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tvN ‘도깨비 소환 스페셜’ 편에서는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보며 극 중 ‘저승사자’와 ‘써니’ 역으로 출연했던 이동욱과 유인나가 내레이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써니와는 제대로 연애를 못 해본 것 같다. 귀엽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조금 더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었다”며 커플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인나 또한 “달달했던 연애 과정이 좀 없었다”며 동감했다.
이동욱은 “그럼에도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한 뒤 상대역 유인나에게도 “덕분에 잘했던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인나 또한 “감사드립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 또한 흐뭇하게 했다.
한편, 지난 21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측은 4일 오후 6시 40분 ‘도깨비 소환 스페셜 편 2부를 방영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