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엽기적인 그녀’ 측은 “이날 방송이 끝나고 예고가 나오기 전에 추모 방송을 한다. 윤소정 배우의 연기 열정이 녹아있는 스틸컷이 20초가량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소정은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 역을 맡아 촬영을 모두 마쳤다. 아픈 내색도 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소정은 지난 16일 향년 74세의 나이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 연극인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0일 영결식이 엄수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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