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시민 작가가 이유를 묻자 박 교수는 “예전 선거에서 오세훈 전 시장을 도와줬기 때문”이라면서 “홍 대표는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 교수는 홍 대표에 대해 “큰 일 한 번 치르실 것 같다”면서 “사고가 아니면 혁신이 성공할 것”이라며 홍 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교수는 ‘한미 FTA’와 관련해 유 작가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흥분하기보다 부드럽게 농담을 건네기도 하는 등 방송의 흐름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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