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전남 무안에 위치한 박나래의 생가로 휴가를 떠난 박나래 전현무 한혜진 윤현민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찰떡호흡을 보여 주며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우선 박나래는 ‘여름 나 학교’ 주최자답게 “내가 전라도의 딸인데 그냥 준비했겠냐”며 단체티부터 도시락, 전용 벤, 작업복 등과 함께 알찬 스케줄을 계획해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 무지개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들뜬 마음으로 무안에 도착한 무지개회원들 앞에 놓인 것은 바로 박나래 할머니 댁 일손 돕기였다. 이 과정에서 한혜진은 고추 장인의 면모를 보이면서 전현무, 윤현민보다 월등히 빠른 수확 속도를 보여 의기양양해 했다. 전현무 그런 한혜진에게 자신이 딴 고추는 큰 고추임을 강조하며 19금 개그를 시전, 찰떡 호흡을 보이며 웃음 폭탄을 던졌다.
이후 무지개회원들은 박나래가 초대한 깜짝 손님 성훈과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이시언은 서울에서 챙겨온 스노클링 장비를 꺼내와 잠수를 했고 무지개회원들은 한마음이 돼 그에게 물 세례를 퍼부었다. 뿐만 아니라 수상스키장으로 이동한 이들은 성훈의 수준급 웨이크보드 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반면 이시언, 기안84, 윤현민은 웨이크보드를 타는 것이 서툴러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라이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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