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두 사람은 산책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고민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컴백을 앞두고 느낀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좋지만 차근차근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선배 가수로서 경험한 감정들에 대해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아이유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효리의 의외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아이유는 “새 앨범 녹음을 끝내고 쓸쓸함을 느낄 무렵, 민박집 직원으로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에서 부부와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해 “시간이 가는 게 아쉽다”는 속내를 털어놔 민박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가수 선·후배 사이를 넘어 함께 산책을 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눌 만큼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아이유가 나눈 진솔한 대화는 오는 8월 6일(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