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을 낮춰 전구 갈기 로망을 이룬 멤버들은 그러나 “이걸 왜 갈아야 하는거야?”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원래는 키 작은 게 트라우마가 아니었는데 조금씩 생기고 있다”고 고백했고, 조세호는 “전구 갈 때 기분 좋았는데 누가 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당해지자는 기획의도와 달리 점점 주눅이 들기 시작했다. 태양은 덩크슛 후 “하고 나서가 되게 공허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특별히 작은 키로 유명한 이성미가 직접 작성한 축사를 낭독해 ‘작아 파티’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성미는 축사를 통해 “키 작은 건 잘못도, 죄도 아니다”, “인생은 성적순도, 키순도 아니다”라고 명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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