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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맹활약한 배우 정영주가 ‘저글러스’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를 만난다.
30일 오후 KBS2 새 드라마 ‘저글러스 : 비서들’(이하 ‘저글러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익숙한 얼굴이 등장해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

지난 28일 공개된 ‘저글러스’ 예고편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주길연’으로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얻은 배우 정영주(47)가 등장했다.

예고에서 정영주는 “다 죽었어!”라며 비장하게 나타나 배우 백진희와 마주했다. 그는 화려한 의상과 잔뜩 힘주어 올린 머리로 등장,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정영주는 전작인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허술한 악녀 ‘주길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돈과 아들밖에 모르는 안하무인 갑질 학부모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팬을 형성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역할로 시청자에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저글러스’는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등이 출연,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산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한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면서 펼쳐지는 관계 역전 로맨스 극이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4일 예정돼 있다.

사진=KBS2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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