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지난 5월 배우 김우빈 씨가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MC 신현준은 “제가 연예가중계를 8년 하면서 스스로 지키는 게 있다.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제게 했던 개인적인 이야기는 방송에서 하지 말자는 것이다. 오늘 그것을 어겨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현준은 “김우빈 씨가 지난 일요일에 문자가 왔다. 제가 그날 교회에 가서 기도를 많이 했는데 마침 저녁 때 문자가 왔더라.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며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