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와의 이혼에 대해 털어놓으며 많은 지인들의 위로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중에서도 서장훈의 문자가 특히 위로가 됐다고.
김새롬은 “일이 생긴 뒤 한 달 뒤 ‘너무 늦은 거 알지만 그때보다 지금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금방 나아질 거야!’라는 문자가 왔다.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은 서장훈이었다”며 “그 누구보다 위로가 되더라”고 전했다.
진행자들은 “역시 경험이 있는 사람의 조언이 위로가 되었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왠지 나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답했다.
김새롬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 일을 나만 겪은 건 아니지 않냐. 상대방도 나만큼의 아픔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전 남편이 빨리 아픔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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