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한양은 연인 지원을 만나 “집에서 기다려. 출소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라고 말하며 출소를 알렸다.
이후 지원은 유한양 부모님과 그를 기다렸다.
유한양 어머니는 ‘금일 휴업, 아들이 출소합니다. 축하해주세요. 사람답게 다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안내문을 붙여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출소한 유한양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은 결국 볼 수 없었다. 유한양은 봉고차 안에서 등장, 마약에 취한 사람을 보고 욕을 하며 차 밖으로 나가려 시도했지만 결국 눈 앞에 보인 주사기를 망설임 없이 자신의 팔에 꽂았다.
이후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유한양은 체포됐다.
이를 본 시청자는 “해롱아 제발”, “이게 무슨 일이지? 순간 과거 회상인줄..”, “아 잘버텨오더니 결국. 보는 내가 안타깝다”, “해롱이 다시 돌려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