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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수영이 박하선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류수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지난 2017년, 박하선과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왔던 류수영은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에도 결혼 2년 차 ‘딸바보’ 이자 ‘신흥 사랑꾼’다운 면모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류수영은 이 날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무려 16년 전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류수영은 “2002년도에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한 중학교에서 촬영했었다”며 “저는 못 봤지만 당시 아내(박하선)가 그 학교 학생이라 쉬는 시간에 저를 봤었다고 하더라”고 16년 전 시작된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류수영은 또 수준급 사진 실력부터 요리까지 다방면에서 완벽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MC 서장훈이 “주방을 완전 정복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류수영은 “요리를 자주한다”며 “장보기, 요리, 설거지까지 제 담당”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날 류수영은 박하선과 ‘썸’을 타게 된 계기로 ‘산’을 꼽으며 연애 시절 이야기를 대방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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