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UFC 무대 복귀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아내 야노시호의 응원 글이 화제다.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 남편이 경기를 합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성훈이 사용하는 UFC 글러브가 담겨있다. 특히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으로 추측되는 아이의 손이 글러브를 꽉 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이날 아내와 딸의 응원에 힘 입어,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 웰터급경기에서 미국의 아미르 사돌라에게 판정승을 따냈다. 지난 2009년 7월 UFC 데뷔전 앨런 벨처와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이후 5년여 만의 승리다. 추성훈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진짜 멋지더라”,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경기 끝나고 퉁퉁 부은 눈이 안쓰러웠어요”,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사랑이 손 맞는 듯”,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딸바보 이미지가 안보였어”,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예능에서랑 완전 느낌 다르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야노시호SNS(‘추성훈’)
연예팀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