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교복입고 ‘위아래 댄스’ 골반 살랑살랑… 남학생들 표정보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걸그룹 EXID 하니가 교복을 입고 ‘위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6회에서는 과천 외국어 고등학교에 등교한 강남, 남주혁과 새 멤버 전현무, 강용석, 노을 강균성, 은지원, EXID 하니, AOA 지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중국어, 졍어, 미적분 등 전과목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주며 ‘엄친딸’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녀서 내신 관리는 잘 못했다. 대신 중국 유학 갔을 땐 그 부에선 항상 1등이었다”고 밝혔다.

또 하니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수업 중 강남·남주혁·지민과 버릇 없는 아이를 둔 가족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펼쳤다.

교사로부터 “이 가족의 문제점을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과천외고 학생들은 “해결책이 있다”라며 음악 치료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댄스 신고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걸그룹 멤버인 지민과 하니가 댄스타임의 대표로 나섰다.

지민은 AOA의 ‘사뿐사뿐’ 고양이 안무로 무대를 달궜고, 하니는 EXID ‘위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하니는 학생들이 직접 불러주는 ‘위아래’ 반주에 맞춰 골반을 위아래로 흔드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남학생들은 흥을 주체하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들썩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