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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34) 축구선수 기성용(26, 스완지 시티) 부부가 신혼집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손을 꼭 잡은 채 공항에 등장해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든 한혜진은 여전히 눈부신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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