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커플링을 구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5일간의 썸머’ 7회에는 레이디 제인과 홍진호가 프라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둘은 ‘사랑의 자물쇠’ 다리를 찾았다. 레이디제인은 조심스럽게 준비한 자물쇠를 꺼냈다.이를 본 홍진호는 “은근히 내색 안하면서 ‘사랑의 서약’까지 준비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솔직히 마음을 말해봐. 내가 받아줄 의향은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정말 한 0.5초 찰나 되게 예뻐 보였다. 너무 기특했다. 이 친구도 뭔가 커플들만 하는 자물쇠를 준비해온 걸 보니깐 생각이 있는 거 같다”며 행복해 했다.

레이디제인은 “확신을 가지고 자물쇠를 건 게 아니다. 스타트를 끊은 거다. 뭔가 상징적인 의미였다. 이제 우리는 연인으로서 첫 걸음을 선포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은 커플링을 찾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생각보다 고가의 반지에 당황했으나 두 사람은 75% 할인을 하는 가게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여기서 둘은 마음에 쏙 드는 반지를 발견했다. 레이디 제인은 자신의 손가락보다 큰 반지에도 불구하고 “사주는 거야?”라며 만족해했다. 홍진호는 “당연하다. 이거 두 개 살 거라고 말해 달라”고 답했다.

홍진호는 “제인이는 손이 작아서 헐렁했는데, 크게 개의치 않고 만족해하더라. 고마웠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실버랑 가넷으로 된 반지였는데, 진호 오빠한테 가넷이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 의미를 부여하니깐 굉장히 또 특별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반지가 마음에 들었다”고 고백했다.

’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는 연예계 커플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8부작으로 진행된 ‘5일간의 썸머’는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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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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