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한국 고등학교는 처음” 미 명문 고등학교 출신 ‘유창한 영어실력’ 뽐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카라 멤버 한승연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연은 등교를 앞두고 진행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학교를 나와 한국 고등학교는 처음이다. 미국에서도 학교를 완벽하게 다닌 건 아니었다”고 고등학교 중퇴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학창시절 조용했고 나가서 장기자랑 해본 적도 없다. 붙임성 좋고 오지랖 넓은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학교에 등교한 한승연은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과시했다. 한승연과 신수지가 같은 반이 됐고, 교과서 본문을 읽는 영어 수업 시간에 참여했다.
신수지가 먼저 꾸밈없는 발음으로 꿋꿋하게 본문을 읽었다. 이에 영어 선생님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는데 발음이 토속적이라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승연의 차례가 됐고 한승연은 원어민에 가까운 유창한 발음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선생님도 “발음이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역시 브레인이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미국 명문고 아무나 가는 게 아니구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미국 명문고 졸업했으면 의사 됐을까. 의대 진학이 목표였다는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반전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