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9/04/SSI_20150904094344_V.jpg)
‘노유민 아내’
가수 노유민이 아내의 감시를 폭로한 가운데, 노유민 아내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수 윤민수, 노유민, 주영훈 그리고 배우 인교진이 출연해 ‘특급 애처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노유민에 대해 “집에서 노예로 살고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노유민은 “저같은 부류의 남편이 없다. 시키는 대로 다하고 감시 당한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CCTV 확인이라든지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감시당한다”라면서 “용돈도 한 달에 10만 원씩 정해서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노유민 아내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노유민 아내는 전화를 통해 “남편이 방송에서 과장해서 말하는 면이 있다. 자신도 그것을 즐기는 것 같다. 나만 집착하는 아내처럼 이야기해서 억울하다. 그런 여자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노유민 아내는 노유민의 용돈 인상에 대해 절대 허락하지 않는 단호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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