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다시 발령됐다.
22일 전주기상지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익산 187㎍/㎥, 군산 168㎍/㎥, 고창 153㎍/㎥, 정읍 113㎍/㎥, 남원 102㎍/㎥, 전주 75㎍/㎥, 임실 61㎍/㎥ 등을 기록했다.
대부분 ‘나쁨(81∼150㎍/㎥)’ 단계로 21일과 비슷한 농도다.
전날 해제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기준 120㎍/㎥를 초과해 이날 오전 다시 발령됐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지름)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쓰는 것이 좋다. 일반인 또한 장시간 야외활동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1일 오후 3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22일 새벽 3시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22일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시는 그러나 이날 초미세먼지 등급은 여전히 ‘나쁨’으로 예보돼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SBS 뉴스 캡처(초미세먼지 주의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