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배우 박상민이 화제다.
박상민이 전처를 폭행한 상황을 재연한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는 박상민이 출연해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의 투병 당시 아내와 겪은 불화를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어머니의 말을 자신에게 전하지 않은 아내에게 화가 난 상황을 설명하며 뺨을 때리는 동작을 취했다. 박상민의 전처 폭행 상황 재연은 편집 없이 그대로 방영돼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제작진은 ‘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에 대해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의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와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란 자막을 내보냈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2007년 결혼했지만 2009년 12월부터 돌연 별거에 들어갔다. 이후 박상민 측에서 2010년 3월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2010년 4월 30일 전처 한 씨가 상습폭행 혐의로 박상민을 고소해 파문이 일었다. 두 사람은 2014년 법정싸움의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EBS(‘박상민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