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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관계자가 재결합 소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HOT 관계자는 27일 “멤버들이 재결합에 대해 종종 이야기를 나누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콘서트 개최에 대한 것도 역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HOT는 지난 9월에도 재결합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들이 꾸준한 만남을 통해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진척된 것은 없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한편 1996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한 HOT는 기획형 아이돌 1세대로 ‘전사의 후예’ ‘행복’ ‘캔디’ ‘빛’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정규 5집까지 발매 후 2001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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