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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부평동에 있는 자택에서 강두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발견 직전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자택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도 없어 보이는 데다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최근 종영된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앞서 강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풀린 것 같다. 항상 감사하게 여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뵐게요! 사랑합니당 뿅뿅”이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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