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스룸에서 고아라는 ‘응답하라1994’ 오디션 당시 눈물을 보인 이유를 공개했다.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는 내겐 절실한 작품이었고 너무나도 감사했다. 오디션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배우를 하다 보니 내가 느낀 그런 것들을 콕 집어주더라”며 “신원호PD는 반올림 때 KBS에서 만났던 분이다. 내 어릴 때 모습을 봤다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내 이야기를 많이 했더니 잘 들어줬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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