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전효성
‘진짜사나이’ 체력검정 중 교관이 전효성에게 “꼴찌 면하면 치킨 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4기 멤버들인 배우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 개그우먼 김영희, 피에스타 차오루, 시크릿 전효성, 애프터스쿨 나나, 트와이스 다현 등 총 8명이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해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검사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효성을 비롯한 여군들은 체력검정을 진행하며 3km 달리기 시간을 측정했다. 우렁찬 발성의 ‘복식 교관’이 직접 멤버들을 독려하며 함께했다.
전효성은 “평발이라 달리기가 어렵다”고 밝히며 꼴찌로 뒤쳐졌다. 이에 교관은 전효성에게 가까이 가 “꼴찌 다툼하냐, 꼴찌 하기만 해봐라”며 말했다.
그럼에도 전효성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교관은 전효성에게 “통닭 생각하느라 못 뛰냐” 고 과거 ‘치킨 논란’까지 언급하며 전효성을 독려했다. 이어서 교관은 “저 앞에 김성은 교육생도 못 이기나. 김성은 교육생을 이기면 교관이 통닭을 사주겠다” 며 은근슬쩍 사심을 드러내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효성의 실제 몸무게가 프로필에 나온 47kg보다 2.5kg 높은 49.5kg로 나오자 전효성은 그 이유를 해명했다. 전효성은 “비활동기라 살이 많이 쪘다. 아파서 살이 좀 찌기도 하고… 근육 운동을 해서 그런 것도 있다”며 이유를 늘어놨다.
또한 전효성은 “마이크와 옷 무게도 빼야 한다”고 주장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진짜사나이’ 전효성)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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