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솔지와 두진수가 감동의 무대를 펼쳤지만 아쉽게 3연승에 실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는 에릭남, 에이핑크 정은지, 조권, EXID 솔지, 서인영, 제시, 현진영이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짝을 이루어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3연승을 노리는 걸그룹 EXID의 솔지와 두진수 팀은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솔지는 노래를 부른 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고, 관객들은 기립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 현진영과 조한결은 한영애의 ‘누구없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현진영은 폐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현진영과 조한결은 최종 456표로 1위를 차지하며 1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기대 이상의 기량을 선보인 일반인 참가들의 등장으로 재미가 증가되고 있는 ‘듀엣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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