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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팬미팅에서 능글맞은 농담을 했다.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송중기의 팬미팅 ‘우리 다시 만난 날’이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배우로서 꼭 지키고 싶은 것이 있냐”는 팬의 질문에 “베드신?”이라고 장난스럽게 답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송중기는 “사실 굳이 안 한다는 생각은 없다. 작품이 좋으면 신경 쓰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는 팬이 샤워하는 순서에 대해 질문하자 “예전부터 우리 팬들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애들이 야해. 내 스타일이야” 라며 능글맞은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의 팬미팅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이번 국내 팬미팅을 기점으로 ‘송중기,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