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아는 최근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열애를 인정한 나르샤에 대해 “나르샤 열애는 너무 좋은 소식인 것 같다”며 “나르샤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내가 눈치를 먼저 챘다. 엄청 기분이 좋아 보이기에 물어봤더니 말해주더라. 우리 나이는 남자친구가 있어야하는 나이다. 연애가 활력소가 돼 활동도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잘 만나고 있다. 이번 신곡을 듣고 남자친구도 노래가 너무 좋다고 해줬다”며 신곡 ‘나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제아는 “작곡가라 편곡, 멜로디 위주로 듣더라. 나중에 가사를 듣더니 누가 썼냐고 물어보더라. 정엽 오빠가 썼다고 답하니 좋다고, 여자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은 노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제아는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결혼은 아직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의 새 싱글 ‘나쁜여자’가 15일 공개됐다. 타이틀 곡 ‘나쁜 여자’는 정제된 어쿠스틱 사운드의 세련된 발라드 곡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