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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진솔한 감사 인사로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6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하나가 올라왔다. 사진에는 푸른 하늘을 향해 다함께 손을 맞잡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트와이스는 “어제 ONCE가 저희에게 주신 상은 여러가지로 큰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지금까지의 모든 정성들 전부 감사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희 TWICE에게 주신 1위라는 큰 상은 너무 기쁘지만 그 만큼의 자격이 있는 가수가 되려면 가야할 길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더 노력 할거고, 더 성장 할거고, 오랫동안 함께 하려고 해요. 그 곁에 지금처럼 항상 여러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CHEER UP!해줄 수 있는 건 ONCE라는거 다들 아시죠?”라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트와이스는 “몇만번을 말씀 드려도 부족하겠지만 정말 고마워요! 오래오래 변치 않는 마음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굳은 다짐을 전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트와이스 cheer up! 정말 축하해요”, “장한 트둥이들 뭉클하다”, “항상 그 마음 변치 않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CHEER UP’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정식 데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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