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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7년간 함께 해 온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은 소속사와 함께한 지난 7년간 새로운 한류를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며 “작품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10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함께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은 뛰어난 연기력을 토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 왔다. 김수현은 2011년 첫 주연 드라마 ‘드림하이’ 이후 2012년 ‘해를 품은 달’,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연기력 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입증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한편, 지난 6월 영화 ‘리얼’ 촬영을 마친 김수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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