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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더팩트 제공.<br>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더팩트 제공.<b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5625_V.jpg)
![샤이니 종현, 슬픔 속 발인 샤이니 종현, 슬픔 속 발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093653_V.jpg)
![샤이니 태민, 키, 온유,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이 21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27)의 발인식에 참석해 운구하고 있다. 더팩트 제공. 샤이니 태민, 키, 온유,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이 21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27)의 발인식에 참석해 운구하고 있다. 더팩트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4614_V.jpg)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발인에 참석한 그룹 소녀시대 윤아, 태연, 수영, 효연이 고인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있다. 더팩트 제공.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발인에 참석한 그룹 소녀시대 윤아, 태연, 수영, 효연이 고인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있다. 더팩트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5201_V.jpg)
![샤이니 종현 발인 참석한 SM 샤이니 종현 발인 참석한 SM](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1107_V.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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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발인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은혁(왼쪽부터), 레드벨벳 예리, 이특이 고인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있다.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발인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은혁(왼쪽부터), 레드벨벳 예리, 이특이 고인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있다.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1422_V.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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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가는길 함께하는 샤이니 민호 종현 가는길 함께하는 샤이니 민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1631_V.jpg)
![눈물로 떠나 보내는 샤이니 종현 눈물로 떠나 보내는 샤이니 종현](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1744_V.jpg)
![샤이니 종현, 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 샤이니 종현, 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101456_V.jpg)
![샤이니 종현, 발인 샤이니 종현, 발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1/SSI_20171221093613_V.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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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형 나 기범이야. 오늘 형 보내고 어제 얼굴까지 봤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아. 다른 일 하느라 형 보러 늦게 온 것도 미안하고. 그동안 외로웠을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팀 고집담당 투탑이 형이랑 나라서 하고 싶은 건 꼭 해야하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마지막도 기어코 형이 결정하고 형이 먼저 가버렸네.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동안 온전히 형이랑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형 마음이 이해가 될 것도 같다”고 밝혔다.
키는 “우리보다 먼저 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랑 누나는 내 가족처럼 내가 모시고 공경할게. 한동안 많이 그리울거야. 회의 때 내 편들어 줄 사람이 떠나서 너무 걱정이다. 회의하면서 떠들다 정신차려보면 형이랑 나랑만 실컷 얘기하고 있었는데...”라고 그와의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 볼래. 나도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 내 인생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형 수고했어 너무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키는 17일 화보 촬영을 위해 리스본으로 출국했으나 비보를 접하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바로 귀국해 19일부터 빈소를 지켰다.
종현의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과 SM엔터테인먼트 동료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엄수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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