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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양
배우 정양
배우 정양이 셋째를 임신했다.

15일 배우 정양(38)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준 사진으로 대체.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정양이 공개한 사진에는 홍콩 마카오 한 워터파크에서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볼록 나온 배가 눈길을 끈다.

한편 정양은 지난 2000년 방영된 MBC 시트콤 ‘세친구’로 얼굴을 알렸다.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2012년 중국계 호주인 남성과 결혼하며 배우 활동을 접었다.

정양 남편은 4살 연상으로, 금융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6년 첫아들을 얻고,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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