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연(26·박지연)이 SNS를 통해 오는 9월 예정된 팬미팅 연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뵙고 싶은데 또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음 달 예정됐던 홍콩 팬미팅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연은 “제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건강 상태로 인해 연기하게 돼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지연은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지연은 최근 중국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고 올 9월 솔로 팬미팅을 가질 계획이었다.
이하 지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뵙고 싶은데 또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9월에 예정되어있던 저의 홍콩 팬미팅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저도 팬분들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건강 상태로 인하여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