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우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근황에 대해 말했다.
김재우는 이어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해 10월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개그맨 김재우 인스타그램 전문.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