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은 13일 오후 트위터(@siruduk77)에 “형빈이의 손맛~~!! 내 얼굴 원래 저랬나 ㅋㅋ”라는 글과 함께 윤형빈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휘순은 얼마 전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윤형빈에게 한 대 맞는 시늉을 하고 있다. 윤형빈이 힘껏 때리는 척하자 박휘순은 몹시 아프다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둘 다 웃음을 숨기진 못한다. 특히 박휘순의 묘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에 개그우먼 신봉선은 “오빠 많이 맞았네”라고 대응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처음엔 장난이었는데 막상 사진 찍으려다보니 무서워진건가”, “박휘순 윤형빈의 재미있는 우정이 참 보기 좋다”, “신봉선 반응이 더 웃기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9일 오후 8시 ‘로드FC 014’ 대회에서 이종격투기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따내 화제가 됐다.
사진=박휘순 트위터
여지선 통신원 jisun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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