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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최유라와 결혼 소식에 최유라에 배우 김민재가 화제다.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원에서 혼인 잔치를 열었다.
두 사람이 정식 부부가 된 가운데 ‘신랑’ 김민재에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김민재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 왔다. 그는 특히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경사 역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예종 06학번인 김민재는 학교 내에서도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에서 상경 후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각 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업에 들어가 한 번 씩 도강을 시도했다. 하지만 학비가 제일 싸고 자유로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종에서 나름 유명했다. 8수 했다”고 밝히며 “사투리가 심해서 그 억양을 고치려고 했었다. 20대는 입시와 내 연기에 대한 자문의 연속이었다. 한예종에 입학하지도 않았는데 그 와중에 수업엔 계속 들어갔다. 참 감사한 게 스승님과 선배들이 그런 나를 내치지 않고 아껴줬다”고 회상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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