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는 11일 고향인 포항의 한 고교에서 고등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를 치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선미와 함께 검정고시를 치른 수험생들이 사진과 함께 목격담을 블로그와 인터넷 연예관련 게시판을 통해 올리면서 알려졌다. 화장기 전혀 없는 수수한 얼굴로 시험장에 온 선미는 그를 알아본 팬들의 사인공세에 웃는 얼굴로 사인을 해주며 친절한 마음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선미는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에 따라 현지에서의 활동을 위해 지난해 6월 재학중이던 서울 청담고를 자퇴했다. 하지만 올해 1월 “학업을 계속하고 싶다”면서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귀국을 했고. 그동안 검정 고시 준비에 몰두해왔다. 검정고시를 치른 선미는 또 대입준비를 위해 공부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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