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에 일부 멜로디를 추가했기에 한국어 가사 버전은 ‘믿어줄래’,영어 가사 버전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라는 다른 제목으로 수록된다는 게 워너뮤직코리아의 설명이다.또 ‘믿어줄래’의 리믹스 버전까지 음반에는 총 세 트랙이 담긴다.
당초 재범은 지난 5월 19-20일 해외 활동 대리권을 계약한 연예전문 변호사 네드 셔먼을 대동하고 대만을 방문,음원 녹음과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낫신 온 유’의 원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승인을 기다려야 해 대만에서 녹음한 음원 중 B.O.B의 원곡에 재범이 보컬로 피처링한 버전만 지난달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B.O.B의 히트곡 커버지만 이번 음반은 재범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 음반”이라며 “당초 전세계 발매를 목표로 했으나 재범 팬을 배려하고자 국내에서 먼저 발매한다.향후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매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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