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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믿어줄래’로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2PM의 전 멤버 재범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을뿐더러 순위 집계에서도 제외됐다.

재범<br>연합뉴스
재범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에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재범 군이 한국 활동을 시작함을 알리며 팬 여러분께 전하는 선물이자 메시지를 담은 비정규 앨범”이라며 “‘믿어줄래’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 방송 활동 계획이 없는 이유로 방송사와 협의 후 순위 제외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범의 ‘믿어줄래’가 수록된 앨범은 지난 13일 공개 후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인 한터차트에서 2만 6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음원도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재범의 팬들은 “재범의 노래가 각 방송사의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곡’이 될 만한 자격이 있다”며 출연을 기다렸지만. 재범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KBS2 ‘뮤직뱅크’도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범의 노래 ‘믿어줄래’는 소속사의 요청으로 ‘뮤직뱅크’ K-차트 순위에서 제외된다”고 알렸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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