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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싱글 최고 판매량…오리콘 4위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역대 해외 여성 가수 중 데뷔 싱글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4위에 올랐다.
소녀시대<br>연합뉴스


14일 오리콘차트는 “한국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가 발매 첫주 4만 5천장의 매출을 올려 20일자 주간 싱글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솔로를 포함해 역대 해외 여성 가수의 데뷔 싱글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일본 첫 쇼케이스는 일본 데뷔 전임에도 2만2천명의 팬들을 동원했고 그 모습이 TV 톱 뉴스로 보도되는 등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올해 K-POP 걸그룹의 일본 진출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짜 주인공’으로 주목받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1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데뷔 기념 DVD ‘소녀시대 도래-방일 기념반-뉴 비기닝 오브 걸스 제너레이션(New Beginning of Girls’ Generation)‘도 한국 여성 그룹 사상 처음으로 오리콘 DVD 종합차트 톱 5에 진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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