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은 최근 대우증권의 CF모델로 발탁됐다. 이 광고에서 유해진은 ‘열정은 변하지 말아야한다’는 카피와 함께 연애 시절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열정을 보이다가 결혼 후 시들해지는 남성의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광고 속 유해진의 파트너가 된 여성모델이 실제 연인인 김혜수와 쏙 빼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해진의 볼에 뽀뽀를 하고. “여보~”라고 부르는 여성의 옆모습이 영락없는 김혜수의 모습이어서 광고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깜빡 속는 분위기다. 키나 커트머리 헤어스타일이 김혜수로 착각할만큼 닮은 것. 광고를 본 팬들은 “유해진. 김혜수가 광고에 동반출연했느냐”며 궁금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해진 측은 “의외의 반응이다. 광고 콘티에는 김혜수 닮은꼴이라는 등의 설정은 없었다. 실제로도 전혀 다르게 생겼다. 만일 처음부터 그런 것인줄 알았다면 출연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조성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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