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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39)이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천재용(이희준 분)의 큰 누나로 깜짝 등장한 김서형.<br>KBS2 화면캡처
김서형은 ‘넝굴당’ 지난 주 방송된 47회와 48회에서 천재용(이희준 분)의 큰 누나로 등장해 극중 아버지의 부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내는 재용을 보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 그 곳에서 일하는 방이숙(조윤희 분)을 만나 은근한 신경전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제 막 사랑 전선을 이어가려던 이숙과 재용 앞에 등장해 두 사람의 또 다른 장애물이 다가왔음을 예고해 보는 이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서형의 소속사 관계자는 “귀남(유준상 분)-윤희(김남주 분), 말숙(오연서 분)-세광(강민혁 분) 등 드라마 속 주인공 커플들이 각각 ‘시월드’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갈등을 하나 둘씩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서형의 등장은 ‘넝굴당’의 주제였던 ‘시월드’의 갈등이 드디어 방이숙에게도 왔다는 것을 알리며 극에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넝굴당’ 카메오들 중에 싱크로율 제일 최강인 듯, 또 나와주세요!”, “연기도 잘하지만 캐릭터도 딱! 김서형이 계속 등장하면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을 듯”, “알고 보니 이숙이의 시월드가 제일 강하네요! 김서형 등장에 ‘천방커플’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어요! 드라마에서 또 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가연 기자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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