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빛을 보고 있을 즈음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의 가장이 돼야 했던 상황을 들려줬다.
그는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사업으로 남긴 빚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며 빚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아무도 그런 자신의 상황을 몰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병헌은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밖에 이병헌은 파란만장했던 데뷔 당시와 할리우드 진출의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을 해명한다.
이병헌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1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