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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온통 ‘베이글녀’ 천국이다.

고두림(왼쪽)과 채보미가 큰 가슴으로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br>고두림 미니홈피, 채보미 페이스북


동안 미모에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의미하는 ‘베이글녀’는 언제인가 부터 풍만한 가슴을 가진 젊은 여성을 의미하는 말이 됐다. 남다른 가슴크기를 가진 여자 연예인에게 ‘베이글녀’라는 별칭을 붙이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됐다.

여기 또 한 명의 ‘베이글녀’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제 2의 고두림’으로 불리며 데뷔를 예고한 채보미다.

지난 12일 핫이슈컴퍼니는 채보미를 ‘제 2의 고두림’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핫이슈컴퍼니는 이와 함께 채보미의 풍만한 가슴을 한껏 드러낸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온종일 ‘베이글녀 채보미’가 오르내렸다. 네티즌들도 사진 속 채보미의 풍만한 가슴을 본 뒤 ‘제 2의 고두림’이라고 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온라인 상에 가슴을 드러내고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이 연이어 오르며 몸매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고두림과 채보미, 두 ‘베이글녀’가 주목 받는 상황이 흥미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속에는 씁쓸한 뒷맛도 분명히 있다. 외모가 중요한 세상이라지만 풍만한 가슴만이 집중 받는 세태가 그렇다. ‘가슴이 크면 다 뜬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풍만한 가슴으로 화제가 돼 가수로 데뷔한 고두림과, 같은 방식으로 데뷔를 예고한 채보미. 비슷한 길을 가는 두 ‘베이글녀’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큰 가슴 만이 아닌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준비를 해야 할 때다.

e뉴스팀 sseoul@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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